늦었지만 섬머소닉 이야기.


죽는 줄 알았다
정 한가운데 맨 앞.
플라시보에서 난 죽는 줄 알았고, 결국 곡 사이에 '나갈게요!'해서 도움 받아 나가는 데
마침 곡이 시작되고, 하필 도착한 곳은 MOSH ZONE.
죽는 줄 알았다 에라이 모르겠다해서 나도 같이 달려들었는데
나중에 보니 남자는 한 스무명에 여자는 나 포함 딸랑 둘.

미쳤지..

앞 쪽은 움직이지도 못 하고 숨도 못 쉴 정도로 압박이 심했지만
뒷쪽은 산소가 없어서 숨을 못 쉰다

죽는 줄 알았다
즐거워서.

The All-American Rejects 만세.
AAR과 Placebo로 이어지는 라인업..
플라시보에서 나는 아리나석 은퇴했다
후바스, 비즈, 린킨....에 미친 관객들이 너무 많아서 체력보다는 정신적으로 무리무리.





그건 그렇고 이 알 수 없는 검색어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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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죽도록 잘 잤다
자다가 지진나서 좀 싫었지만
Posted by mo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