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a. 2009. 12. 19. 00:18
이런, 어느 덧 한 보름 만의 일기가 되어버렸다

살이 너무 쪘다
매일 퍼마시고 놀다보니 이런...
그렇다고 만날 노는 것도 아니고 알바도 분명히 하는데
도대체 나는 마시고 노는 시간이 어디서 나는 지...
참으로 이상하다

일단 24일날 자키네 가게에서
윤미, 만넨, 타쿠, 농, 나, 스승님 이렇게 다 같이 마시기로 해서,
그 떄 까진 술 안 마시기로 했다
좀 많이 심하다 배가...
살 없는 딱딱한 배를 자랑하던 내가.... 임신 몇개월이란 소리 듣고 있으니.


츠캇치는 그냥 내버려두기로 했다 정도가 지나치면 이 쪽도 지쳐.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속옷을 샀다 허허.. 온 지 2년 반이 가까워 지는 지금.
만날 엄마가 보내주거나, 선물받았으니까..
오늘은 세이유에서 싸게 팔길래.


내일은 12시부터 17시까지 알바, 돌아와서 청소 해야지
내일 모레는 휴일이다 이런 어떡해 기뻐라~


컵라면 하나 쳐먹고 자야지.


나는 무얼 하고 싶은 걸까요.
알다가도 모르겠다 나란 인간은~

이사 가고 싶다 취직하면 바로 근처로 이사가야지....
아오바다이 들어가서 나카메 가는 게 최고 코스지만 허허...

방학 때 시간 좀 내서
받은 프린트 영역이나 해야지...
노트 정리도 좀 하고..
그런 의미에서 6일 수요일부터 8일 금요일까찐 쉬고,
9일은 경마장, 10일은 알바 어떡할까...
11일은 세븐 들어가 있으니 일단 넣자.
16일날 경마장 빼고 싶다.. 타쿠(울반 내 기타선생) 라이브 있는데..ㅠ_ㅜ


그 전에 일단 옷이나 갈아 입자.

프린터 사고 싶다

할 일은 너무 많은데 놀고도 싶다 쉬고도 싶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