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순없어도,기억하되,묶여있진말자2009년.

작년 이 맘 때 즈음,

2009년 한 해,
나 답길 바랐고,
즐겁길 바랐고,
행복하길 바랐고,
건강하길 바랐고.

그리고 2009년의 나는,

2010년 한 해,

다시 한 번,

나 다운 한 해를,
즐거운 한 해를,
행복한 한 해를,
건강한 한 해를 바란다.


지난 일들은 잊을 수 없고, 없어지지 않지만,
그 모든 것들이 나의 역사, 그 자체가 나의 인생이라고 생각하자
올 한 해 이랬다, 저랬다 징징대는 것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자. 내년을 살자.


다시 날아오를 시간이다.
누구보다도 밝고 건강했으니,
난 앞으로도 그런 내 자신을 다시 찾아,
나 답게 살아갈런다.


이걸로 이 카테고리는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