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a. 2010. 3. 17. 14:05






50년간 문화의 중심지 이케부쿠로에서 모두와 함께 성장해 온
킨카도

건물 전체가
의복과 원단을 팔고 있고
학생할인 등 서비스도 있다

지난 달 22일 파산해 갑자기 문을 닫고,
며칠 후 한 장 두 장 메세지가 붙기 시작하더니
이젠 붙일 곳도 없을 정도로
모두 까치말 해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굳게 닫혀 진 문에 가득 붙어있다



이 나라가 아직 건재한 이유란 생각이 들었다

아직도 늘 이 앞은
메세지를 읽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시대가 바뀌어도
사람들의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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