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a.
2011. 3. 1. 19:15
내 시간은 언제나 멈춰있는 것만 같다
취직하면, 한 2년 일 하다 가구랑 가전 다 새로 사서 이쁜 집으로 옮겨야지- 라고 생각하니
그 나이가 서른 가까운 나이이고, 어라, 결혼은?.
내게 2년 후의 시간은 스물 다섯 같은데,
그런 시간 이미 몇 해 전에 지나갔고.
인생의 공백은 길어져만 가고.
나도 이쁘게 하고 다니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그런 거 하나도 못 하고 좋을 때 다 지나가고,
이렇게 그냥 30되겠다.
울고 싶어 질 정도로 슬프다, 이 인생.
성적 좋으면 성적 우수상이라도 줄 줄 알았는데, 개뿔.
받는 애들 보니까 학교 이벤트 많이 참가하고 그런 애들이 많드라
일단 키노코랑 오오루이가 받는단 얘길 듣고 안 받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드라
그래도 받으면 나 2년동안, 유학 결정하고 나서의 3년의 시간,
열심히 잘 해왔다고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는 것만 같아,
그래도 그 힘든 시간들 위안이라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걍 뒷통수 한 대 맞은 거 같고,
것도 모잘라 받는 애들 보니까 걍 학교에 정이 똑 떨어지드라
막판에 담임한테 정 떨어진 것도 그렇고.
학교 친구였다는 것들은 만날 15살이고,
내일 모레 서른인 내게 자기들이랑 똑같길 바라고,
견디지 못 해서 지겨운 거 티냈떠니 다 같이 떨어져나가고 그저 웃지요.
니들이 내 나이 되어봐라, 지금이랑 같을 것 같냐
술 마시자고 했을 때 지금 멤버 중에서 몇 이나 모이겠니.
그 애들에겐 영원한 꿈이겠지만,
나는 그 애들의 그런 꿈이 실은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아버린 경험자이고.
솔직히 지치고 피곤할 뿐이고.
알바 가야겠다.
이게 내 현실이다.
내일은 영은이 오는 날.
취직하면, 한 2년 일 하다 가구랑 가전 다 새로 사서 이쁜 집으로 옮겨야지- 라고 생각하니
그 나이가 서른 가까운 나이이고, 어라, 결혼은?.
내게 2년 후의 시간은 스물 다섯 같은데,
그런 시간 이미 몇 해 전에 지나갔고.
인생의 공백은 길어져만 가고.
나도 이쁘게 하고 다니고 싶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그런 거 하나도 못 하고 좋을 때 다 지나가고,
이렇게 그냥 30되겠다.
울고 싶어 질 정도로 슬프다, 이 인생.
성적 좋으면 성적 우수상이라도 줄 줄 알았는데, 개뿔.
받는 애들 보니까 학교 이벤트 많이 참가하고 그런 애들이 많드라
일단 키노코랑 오오루이가 받는단 얘길 듣고 안 받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드라
그래도 받으면 나 2년동안, 유학 결정하고 나서의 3년의 시간,
열심히 잘 해왔다고 머리라도 쓰다듬어 주는 것만 같아,
그래도 그 힘든 시간들 위안이라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걍 뒷통수 한 대 맞은 거 같고,
것도 모잘라 받는 애들 보니까 걍 학교에 정이 똑 떨어지드라
막판에 담임한테 정 떨어진 것도 그렇고.
학교 친구였다는 것들은 만날 15살이고,
내일 모레 서른인 내게 자기들이랑 똑같길 바라고,
견디지 못 해서 지겨운 거 티냈떠니 다 같이 떨어져나가고 그저 웃지요.
니들이 내 나이 되어봐라, 지금이랑 같을 것 같냐
술 마시자고 했을 때 지금 멤버 중에서 몇 이나 모이겠니.
그 애들에겐 영원한 꿈이겠지만,
나는 그 애들의 그런 꿈이 실은 현실과 많이 다르다는 걸 알아버린 경험자이고.
솔직히 지치고 피곤할 뿐이고.
알바 가야겠다.
이게 내 현실이다.
내일은 영은이 오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