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a.
2012. 4. 25. 23:40
하루 종일 좋지 않다
그리움ㅡ 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워 할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집착ㅡ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약간 해당할 지도 모른다
의미부여ㅡ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나 자신이 그렇게 해버리고 있는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도 갖다 붙이고 싶지 않다 하지만 붙이지 않아도 붙어있는 것 같은 것이다
자기혐오ㅡ 언제 끝날 지도 모르는 늘 지고 있어 벗어날 수 없는 숙제.
연애ㅡ 자존감은 바닥을 친다 일단 못 할 것 같고 죄 짓는 기분이다
섹스ㅡ 과연 가능할 것인가. 트라우마 라기도 민망한 것이지만 극복은 가능할까?
결혼ㅡ 위 두 가지가 성립하고 나서야 가능한 것, 여성의 판타지.
어지럼증ㅡ 가끔 나를 똑바로 서 있지 못 하게 하는 것. 여전히 지탱하는 건 나이지만.
커피ㅡ 맨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유지하는 것
술ㅡ 내가 정신줄을 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학생ㅡ 휴일도 없는 돈을 벌기는 커녕 돈을 내면서 고생하는 존재. 나이 들어 하려니 힘들다
식사ㅡ 위에 음식물을 넣는 행위
함께 식사ㅡ 거기에 불편함까지 더해져 대게 속쓰림을 유발하는 행위
아르바이트ㅡ 스트레스의 근원지
돈ㅡ 현재 마이너스 20만원. 이번 달 왜 이렇게 지출이 많은 건지......
가식ㅡ 사회 생활에서 필요한 것, 적어도 내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리움ㅡ 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그리워 할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는다
집착ㅡ 역시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약간 해당할 지도 모른다
의미부여ㅡ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나 자신이 그렇게 해버리고 있는 것이라면.
아무런 의미도 갖다 붙이고 싶지 않다 하지만 붙이지 않아도 붙어있는 것 같은 것이다
자기혐오ㅡ 언제 끝날 지도 모르는 늘 지고 있어 벗어날 수 없는 숙제.
연애ㅡ 자존감은 바닥을 친다 일단 못 할 것 같고 죄 짓는 기분이다
섹스ㅡ 과연 가능할 것인가. 트라우마 라기도 민망한 것이지만 극복은 가능할까?
결혼ㅡ 위 두 가지가 성립하고 나서야 가능한 것, 여성의 판타지.
어지럼증ㅡ 가끔 나를 똑바로 서 있지 못 하게 하는 것. 여전히 지탱하는 건 나이지만.
커피ㅡ 맨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유지하는 것
술ㅡ 내가 정신줄을 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학생ㅡ 휴일도 없는 돈을 벌기는 커녕 돈을 내면서 고생하는 존재. 나이 들어 하려니 힘들다
식사ㅡ 위에 음식물을 넣는 행위
함께 식사ㅡ 거기에 불편함까지 더해져 대게 속쓰림을 유발하는 행위
아르바이트ㅡ 스트레스의 근원지
돈ㅡ 현재 마이너스 20만원. 이번 달 왜 이렇게 지출이 많은 건지......
가식ㅡ 사회 생활에서 필요한 것, 적어도 내겐.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