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S2(2011.8-2014.11)/Ep1Seoul(2011-2012)
輝く人になって欲しい
mosa.
2012. 8. 22. 02:38
며칠 전 학교에서 들은 일본의 매너에 관한 강연에서 나온 말이었다
강연 해주신 분은 47년간 이세탄 백화점에서 근무하고 계신 70대 할아버지(성함이 기억나지 않는다ㅠㅜ)셨다
애들은 지겨웠다느니 우리가 일본에 있을 것도 아닌데 그런 말 해서 뭐하냐 등등 했지만 내겐 너무 마음에 남는 이야기였다
우선 취업활동 이야기에선 많은 반성을 했다
과연 나는 정말 최선을 다했는가, 상대방이 나를 뽑아주도록 나 자신이 그 회사에 가고 싶다고 어필하였는가를 다시 생각해 보았고, 나는 사실 그러하지 않았다.
만약 열심히 어필 했다면 어떤 결과로 이루어져,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ㅡ 란 생각도 들었지만ㅡ 사실 나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
그 분께서 우리들이 빛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하셨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다 사람 마음 먹기에 달린 거라고.
일본에 있었을 때 늘 빛났던 것도 아니다
어두웠을 때도 있고 밝았을 때도 있고 빛났을 때도 있고...
한국에서 그리워 했던 내 모습은 아마 내게 자신이 없어진 나 스스로가 그렇게 만들어 냈던 것이 아닐까.
내 스스로가 내가 빛나지 못 하게 나는 지금 다운 되어있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던 것 같다
마음 먹기 나름이다
사람은 스스로가 마음 먹은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어간다
그래서 시체놀이는 이제 그만하려고.
다시 스스로 빛나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