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a. 2007. 5. 2. 14:21

이젠 그저 남은 하루 하루가 아무 일 없이 조용히 끝나길 바랄 뿐이다



쓰레기 변호사 다 봤다 덕분에 5시에 잤다
재밌다 아아아 재밌었어.
마지막 씬을 보니 2기가 나올 거 같긴 한데.. 나와라 좀.
시효경찰이랑 호텔리어 받고 있는데 아직 멀었네.. 역시 퀵이 좋았어.;ㅂ;
켜놓고 나가야지... 어차피 나 나가기 전에 엄마가 올 거다

자려고 누웠는데 선생님께서 왠지 오늘 늦으실 거 같은 불안감이 몰려와서 5시에 문자를 보냈다

티켓을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다
학생할인이라.. 나도 적용 되는거지? 학생증은 있고 아직 휴학상태라 제적은 안 당했는데...(...)
아직 언제 갈 지도 정하지 않았다 뭐 골라놓은 이틀 중 하루겠지만.

슬슬 학원 갈 준비 해야지..

어제 밤에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어지신 어머니께선 동생에게 햄버거를 사오라 연락.
하지만 그 시간에 문 열은 곳이라곤 마꾸도나루도 뿐.
마침 집에 돌아와 배 터지게 밥 먹은 난 일단 햄버거는 내일 아침으로 미루고 감자만 먹었다
오늘 아침에 보니까 햄버거가... 빅맥이야...........Orz
포장을 벗기면서 제발 실수로 치즈 없어라.. 하는데 그 빅맥에 둘러진 띠 밖으로 이미 치즈들이 범람하셨다
오마이갓... 그래도 먹어야...겠지????
결국 2시간에 걸쳐서 먹었다
도무지 입이 안 가서 먹기가 싫었는데 또 먹다 남은 거 놔두면 동생님께 혼나니까..
배아파..ㅜㅜ 아침에 햄버거 그것도 치즈 들어있는 놈으로...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