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5시 반에 잤다..
아니다 오늘이지.
아까 새벽 5시 반에 잤다
그리고 오후 5시 반에 일어났다.. 관우 집에 가는 소리에..
중간에 한 12시 쯤 일어났던 거 같은데 아마 그냥 잤겠지..
12시간동안 한 번-그 것도 평소에 자는 정도만큼 잔 시간이라 일어난 것-일어났다
오랜만이다 이렇게 적게 깨고 길게 잔 건...
요즘 5시간을 자도 중간에 여러 번 깬 적이 많아 걱정했었는데...
난 원래 12시간을 자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 사람이니까.
인제 또 이따가 자서 내일 출근해야한다
내일부터가 문제다
날 깨워줄 사람이 없다..
내일 2시까지 출근이라 12시 반에는 나가야하고 11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남동생한테 나갈 때 깨워달라고 하고 싶은데 그건 8시고..
3시간동안 뭐 하냐... 오늘 보나마나 또 새벽에 잘 텐데... 그 시간엔 자고 싶고.. 으어어-
오늘은 일찍 잤으면 하는데 과연 그게 될까...
아직 일어난 지 한 시간 반 밖에 안 됐다
방이 노다메+정형돈이다..
정형돈씨 방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오늘도 내 쓰레기통 주변엔 던졌다 노(no) 골(goal)..된 과자봉다리들이 수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