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입학날이다
오랜 시간,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이 힘든 생활도 내일이 오면 끝날 거라고,
내일이 오면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고,
온 몸을 갈기갈기 찢던 고통도 끝이라고.
새로운 생활의, 먼 길을 돌아 이제 정착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환경이 바뀌어, 내 자신을 구하고 싶었을 뿐이다
아무튼 내일은 내게 그런 날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왔고,
일단 새로 시작하는 내 인생에 마냥 신나만 있었으나,
날 덮친 것은 바로...
다음 주 교과서 구입..................
내일은 입학이다
스물 다섯 이 나이에 입학이다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선 분명히 03학번이었는데 09년에 입학한다
누구보다도 잘 할 자신이 있다
응. 물론이다
하지만 딱 하나 자신 없다... 출석률.....=_=
내일은 입학이다
그렇지. 입학이지.
왠지 또 다른 죽음의 사이클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또 난 언제나 쉴 수 있을까...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내일은 입학식 끝나고 혼자 벚꽃구경하러 코가네이공원에 갈 것이다
입학식장인 나카노역에서 버스든 전철이든 뭐든 있겠지.(사실 전철은 있다)
그리고 코가네이공원에서부터 우리집까지 버스 한 방에 오니까
내일은 벚꽃을 보러 갈 거다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까 혼자라도 가야겠다
아예 안 가는 것 보단 낫잖아... 나도 꽃 구경 좀 하고 살자.
아, 제목은 전야제라고 써놓고 뭔가 혼자 축제를 하려고 했지만
귀찮다 팩 해야하는데 이것도 귀찮다 에라이 어여 자야지
내일 10시 반까진 가야하니까... 9시 반에는 나가야 한다
아... 어제 오늘 그 동안 밀렸던 드라마 다 봤더니만...
당분간 볼 게 없다
이번 분기 가장 재미있게 본 건-
역시 러브셔플과 중간까지만 보고 오늘 몰아서 본 망상자매.
트라이앵글은 왠지 유성의연인같아서 설마 했는데 맞았고-.-
보이스는... 에이타와 토마가 귀엽긴 했지만 썩히 마음에 남지는 않는다
역시 이번 분기는 러브셔플과 망상자매.
오랜 시간, 이 시간만을 기다려왔다
이 힘든 생활도 내일이 오면 끝날 거라고,
내일이 오면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고,
온 몸을 갈기갈기 찢던 고통도 끝이라고.
새로운 생활의, 먼 길을 돌아 이제 정착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환경이 바뀌어, 내 자신을 구하고 싶었을 뿐이다
아무튼 내일은 내게 그런 날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왔고,
일단 새로 시작하는 내 인생에 마냥 신나만 있었으나,
날 덮친 것은 바로...
다음 주 교과서 구입..................
내일은 입학이다
스물 다섯 이 나이에 입학이다
전에 다니던 대학교에선 분명히 03학번이었는데 09년에 입학한다
누구보다도 잘 할 자신이 있다
응. 물론이다
하지만 딱 하나 자신 없다... 출석률.....=_=
내일은 입학이다
그렇지. 입학이지.
왠지 또 다른 죽음의 사이클 속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또 난 언제나 쉴 수 있을까...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내일은 입학식 끝나고 혼자 벚꽃구경하러 코가네이공원에 갈 것이다
입학식장인 나카노역에서 버스든 전철이든 뭐든 있겠지.(사실 전철은 있다)
그리고 코가네이공원에서부터 우리집까지 버스 한 방에 오니까
내일은 벚꽃을 보러 갈 거다
같이 갈 사람이 없으니까 혼자라도 가야겠다
아예 안 가는 것 보단 낫잖아... 나도 꽃 구경 좀 하고 살자.
아, 제목은 전야제라고 써놓고 뭔가 혼자 축제를 하려고 했지만
귀찮다 팩 해야하는데 이것도 귀찮다 에라이 어여 자야지
내일 10시 반까진 가야하니까... 9시 반에는 나가야 한다
아... 어제 오늘 그 동안 밀렸던 드라마 다 봤더니만...
당분간 볼 게 없다
이번 분기 가장 재미있게 본 건-
역시 러브셔플과 중간까지만 보고 오늘 몰아서 본 망상자매.
트라이앵글은 왠지 유성의연인같아서 설마 했는데 맞았고-.-
보이스는... 에이타와 토마가 귀엽긴 했지만 썩히 마음에 남지는 않는다
역시 이번 분기는 러브셔플과 망상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