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래는 결국 28시간이 되어버렸다.
집에 돌아왔고, 나는 또 잘테고,
또 지각할테고.
앞으로의 스케쥴.
17시부터 21.3시 마츠야
22시부터 8시 세븐일레븐.
12시부터 22시 마츠야.
몇 시간인지 나는 차마 셀 수가 없어
다만-
저게 실제 눈 떠 있는 시간의 전부가 아니야.
분명히 씻고, 이동하는 시간이 존재하니까...ㄱ-
우리집은 이케부쿠로에서 30분은 걸리지.
28시간 눈 떠놓길 잘 했지, 마음의 준비도 없이 저걸 어찌 버텨.
8시와 12시 사이엔 마츠야에서 자도 좋겠지만,
오는 사람들에게 모두 신경쓰게 하는 피해주는 일이라,
그냥 집에 와서 목욕이나 하고 가려고.
잠은 못 일어날 게 뻔하기 때문에 패스. 마츠야 가서 자는 게 낫지.
어젠 마츠야 1시간 밖에 안 했다
하루시마 이새끼 짜증나서...
한가하면 좀 일찍 보내달라고 하니 봇쨩이 내가 기분 나빠하는 걸 눈치챘는지,
8시에 가도 된다고 해서 8시에 퇴근했다
그리고 7시 45분부터는 7시 30분에 휴식에서 돌아온 하루쨩을
'하루상, 한가한데다가 류상 8시에 끝나니까, 15분동안 휴식 들어가요'라며 휴식을 넣었다
뭐 내가 오버해서 생각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그러고서 갑자기 10분동안 사람 몰려서
'류상, 이거 사람들 너무 한꺼번에 오는 거 아니야?'라고 웃으면서 말 했지만.
우리집에 드디어 시계라는 것이 생겼는데,
커다란 자명종이다
근데 이게 자명종 기능을 ON으로 해놓아도 안 울려...
어쩌지?
막 샀는데? 산 지 1시간도 안 됐는데?
난 어쩜 사도 이런 걸...
이것 때문에 또 일찍 나가야 되지 않는가...
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