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기억나지 않지만,
정말이지 끔찍한 꿈이었다
한 편의 재앙영화가 내 꿈에서 펼쳐졌다
무엇이었을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혹은 수학여행 보다는 극기훈련과 같은 꼴이었다
장소는...
강은 흐르지도 않는 신쥬쿠를 강을 끼고 건너편.
여러명 단체로 자는 곳이었다
이 날 날씨가 위험할 지도 모른다고 방송이 나왔고,
우리는 모두 숨을 죽이고 겁에 질려 자지도 못 했다
비는 억수로 쏟아지고... 그리고 땅이 갈라졌다-..-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바람...
그 바람에 신쥬쿠 쪽의 한 20층은 되어보이는 빌딩이 뿌리채 뽑혀 날아갔고,
누군가 돌려 던진 듯이 휙~ 던져져 강 건너 보이는 신쥬쿠 일대의 고층 빌딩들은
모두 도미노처럼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 빌딩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던져진 탓에
왼쪽으로 파파파파파파파파팍 난리도 아니었다 정말 끔찍했다
근데 이게....
그 빌딩가와 강 사이에는 JR중앙선(..조금 현실적)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무너지던 건물들은
어느 순간부터 방향을 틀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너지기 시작해,
중앙선도 박살나고, 거기서 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며
거기다 가스관이라도 폭발했는지 다 폭발하고 난리였다
그러나 강이 있었던 탓이고,
강가에는 공터가 아주 크게 있어 건물이 없었기에 이 끔찍한 신쥬쿠 참사는 끝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렇게 마지막 건물이 쓰러지고.. 우리는 한 숨을 놓았으나-
불똥이 강쪽으로 튀기 시작하고 그 불똥의 하나가 우리 쪽으로 튀기 시작했다
사실 이미 우리의 건물도 무너져있었으나
가까스로 몸을 날려 불똥을 피해 그 불똥은 저 멀리 갔으나...
그 순간 나와 5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갑자기 땅이 꺼져버렸다
꺼진 정도가 아니라 그냥 몇 백m는 될 법한 깊이의 구멍이 생겨버렸다
죽도록 뛰어 목숨은 건졌으나 일행들은 꽤 많이 떨어져 버렸다
그렇게 이 재앙으로 가득했던 동경은 안정을 되찾고,
나는 신쥬쿠 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강 한 가운데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민오가 고립되어 있었다
야, 너 거기서 뭐 해
응, 움직이지 못 하겠어
그리고 애도 사라져버렸다
너무 끔찍한 꿈이었다
깼다 아침 6시 반이었나...
알바는 10시 반 부터다 너무 아깝다 다시 잤다
수상하다 알람이 울려야 하는데...
9시 48분이다
죽도록 페달을 밟았고, 가장 빨리 있는 차를 타면 10시 28분에 이케부쿠로에 도착한다
이러나 저러나 지각이거나 완전 아슬아슬하게 정각에 들어가거나.
재수 참 드럽게도 없지
로프트 베드에서 허겁지겁 내려오다가 사다리가 빠져서 죽을 뻔 했다
10시 2분에 가게-타카하시-에서 전화가 왔다
나 오늘 10시부터란다-0-
아아아. 전화 덕분에 차를 못 탔다
10분 기다렸다
이케부쿠로에 10시 3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조금 차가 늦게 도착하여
10시 38분에 도착했다 오마이갓.
내일도 10시 반이니까 내일은 제대로 올게.
근데, 아까 점장님이 '10시 반 스케쥴 없어!'라고 했었어
응???? 무슨 말이야-..- 이거 봐 내일은 확실히 10시 반이잖아
엇, 정말이다
텐쵸~~~ 이번에 10시 반 스케쥴 없어요?
응 없어
이거 봐, 있잖아
어라, 뭐지? 이거 스케쥴 미스야
......... 집에 와서 확인했으나
나는 도대체 무얼 보고 10시 반이라고 적은 것인지.
아무튼 저런 꿈을 꾸었음.
내일은 선샤인점이 개장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 여는 날이라,
사장이 온단다 오마이갓 제발.
그래서 점장이 내일 멤버를 일부러 좋은 멤버들로 짰다고 한다(시노야마상에 의하면.)
호리에가 응원이고 나와 하루쨩이 들어간 이유.
멤버는 시노야마상, 봇쨩, 나, 하루쨩, 점장.
어쩐지, 이 날 이상하게 멤버가 좋다... 했다
호리에는 최근에 너무 일이 안 되게 되어서 다른 가게 보내버렸단다
타카하시는 필요 없단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X이다
하루쨩이야 일은 못 해도 일단 목소리 크고 말 그대로 '겡끼'에 접객이 좋기 때문에.
하루쨩이 안 돌아가는 부분 나와 봇쨩이 커버하면 되기 때문이다-..-
쵸상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그리고 다음 달에 이동인 듯 하다
우리 가게에도 꽤 오래 있었다
사원이 되어 2월 초에 들어와, 9월 말까지, 8개월.. 꽤 길었던 것 같다
예상은 7월 이동이었으나, 10월로 변경 된 듯 하다
쯔찌는 모르겠다 점장 중 1년 이상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쯧찌는 일단 우리가게를 희망하니까.
과거 스윙(알바생으로선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레벨, 점장대리와 같은 권한)출신에
챔피언이라는 화려한 경력이기 때문에 꽤 희망하는 대로 해주는 듯 하고
온다면 누가 오려나.
러브셔플을 고화질로 받아서 다시 보는 중이다
아 이 작품 정말 마음에 들어
정말이지 끔찍한 꿈이었다
한 편의 재앙영화가 내 꿈에서 펼쳐졌다
무엇이었을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혹은 수학여행 보다는 극기훈련과 같은 꼴이었다
장소는...
강은 흐르지도 않는 신쥬쿠를 강을 끼고 건너편.
여러명 단체로 자는 곳이었다
이 날 날씨가 위험할 지도 모른다고 방송이 나왔고,
우리는 모두 숨을 죽이고 겁에 질려 자지도 못 했다
비는 억수로 쏟아지고... 그리고 땅이 갈라졌다-..-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의 바람...
그 바람에 신쥬쿠 쪽의 한 20층은 되어보이는 빌딩이 뿌리채 뽑혀 날아갔고,
누군가 돌려 던진 듯이 휙~ 던져져 강 건너 보이는 신쥬쿠 일대의 고층 빌딩들은
모두 도미노처럼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 빌딩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던져진 탓에
왼쪽으로 파파파파파파파파팍 난리도 아니었다 정말 끔찍했다
근데 이게....
그 빌딩가와 강 사이에는 JR중앙선(..조금 현실적)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무너지던 건물들은
어느 순간부터 방향을 틀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무너지기 시작해,
중앙선도 박살나고, 거기서 또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무너지기 시작하며
거기다 가스관이라도 폭발했는지 다 폭발하고 난리였다
그러나 강이 있었던 탓이고,
강가에는 공터가 아주 크게 있어 건물이 없었기에 이 끔찍한 신쥬쿠 참사는 끝나는 것 처럼 보였다
그렇게 마지막 건물이 쓰러지고.. 우리는 한 숨을 놓았으나-
불똥이 강쪽으로 튀기 시작하고 그 불똥의 하나가 우리 쪽으로 튀기 시작했다
사실 이미 우리의 건물도 무너져있었으나
가까스로 몸을 날려 불똥을 피해 그 불똥은 저 멀리 갔으나...
그 순간 나와 5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갑자기 땅이 꺼져버렸다
꺼진 정도가 아니라 그냥 몇 백m는 될 법한 깊이의 구멍이 생겨버렸다
죽도록 뛰어 목숨은 건졌으나 일행들은 꽤 많이 떨어져 버렸다
그렇게 이 재앙으로 가득했던 동경은 안정을 되찾고,
나는 신쥬쿠 역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강 한 가운데에서 고등학교 동창인 민오가 고립되어 있었다
야, 너 거기서 뭐 해
응, 움직이지 못 하겠어
그리고 애도 사라져버렸다
너무 끔찍한 꿈이었다
깼다 아침 6시 반이었나...
알바는 10시 반 부터다 너무 아깝다 다시 잤다
수상하다 알람이 울려야 하는데...
9시 48분이다
죽도록 페달을 밟았고, 가장 빨리 있는 차를 타면 10시 28분에 이케부쿠로에 도착한다
이러나 저러나 지각이거나 완전 아슬아슬하게 정각에 들어가거나.
재수 참 드럽게도 없지
로프트 베드에서 허겁지겁 내려오다가 사다리가 빠져서 죽을 뻔 했다
10시 2분에 가게-타카하시-에서 전화가 왔다
나 오늘 10시부터란다-0-
아아아. 전화 덕분에 차를 못 탔다
10분 기다렸다
이케부쿠로에 10시 35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조금 차가 늦게 도착하여
10시 38분에 도착했다 오마이갓.
내일도 10시 반이니까 내일은 제대로 올게.
근데, 아까 점장님이 '10시 반 스케쥴 없어!'라고 했었어
응???? 무슨 말이야-..- 이거 봐 내일은 확실히 10시 반이잖아
엇, 정말이다
텐쵸~~~ 이번에 10시 반 스케쥴 없어요?
응 없어
이거 봐, 있잖아
어라, 뭐지? 이거 스케쥴 미스야
......... 집에 와서 확인했으나
나는 도대체 무얼 보고 10시 반이라고 적은 것인지.
아무튼 저런 꿈을 꾸었음.
내일은 선샤인점이 개장공사를 마치고 새로 문 여는 날이라,
사장이 온단다 오마이갓 제발.
그래서 점장이 내일 멤버를 일부러 좋은 멤버들로 짰다고 한다(시노야마상에 의하면.)
호리에가 응원이고 나와 하루쨩이 들어간 이유.
멤버는 시노야마상, 봇쨩, 나, 하루쨩, 점장.
어쩐지, 이 날 이상하게 멤버가 좋다... 했다
호리에는 최근에 너무 일이 안 되게 되어서 다른 가게 보내버렸단다
타카하시는 필요 없단다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X이다
하루쨩이야 일은 못 해도 일단 목소리 크고 말 그대로 '겡끼'에 접객이 좋기 때문에.
하루쨩이 안 돌아가는 부분 나와 봇쨩이 커버하면 되기 때문이다-..-
쵸상은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그리고 다음 달에 이동인 듯 하다
우리 가게에도 꽤 오래 있었다
사원이 되어 2월 초에 들어와, 9월 말까지, 8개월.. 꽤 길었던 것 같다
예상은 7월 이동이었으나, 10월로 변경 된 듯 하다
쯔찌는 모르겠다 점장 중 1년 이상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쯧찌는 일단 우리가게를 희망하니까.
과거 스윙(알바생으로선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레벨, 점장대리와 같은 권한)출신에
챔피언이라는 화려한 경력이기 때문에 꽤 희망하는 대로 해주는 듯 하고
온다면 누가 오려나.
러브셔플을 고화질로 받아서 다시 보는 중이다
아 이 작품 정말 마음에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