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기가 막힐 정도로 어이가 없고 웃음이 나오곤 한다
그러나 절대로 편 안 들어주니까.
아무리 생각 하려고 해도 생각이 안 나는데,
분명 누군가 있었는데....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생각났다
상대는 내가 아니라 봇쨩. 난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이다
심했지. 봇쨩은 아마 그 때 틀어진 게 아닐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다
나는 분명 시노야마 라인은 커녕 완전 적이었는데
어느 덧 시노야마 상도 함께 일명 '츳치-류 패밀리'가 되어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기가 막히네.
옛날엔 시미즈상 라인이라고 하더니만, 만날 편 갈러.
귀찮다 상대하는 거.
요즘은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 잘 모르겠다
코스선택도 바뀌고, 여러가지... 음...
잘 모르겠다 손 시려서 자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