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혼자 정리하고 가는 모드.
합주팀이 한 팀 왔는데 처음엔 앰프 게인 문제로 물어보는데 알아야지..T_T
전화해도 안 받으셔..(받으신다면서요..Orz) 마침 어제 키 놓고 가신 베이스선생님 등장!
역시 구세주~!!! 선생님이 최고에요~~~T_T)bbbbb

선생님 가시고 난 후에 이번엔 앰프가 자꾸 잡음이 심하다고 해서
공연가신 선생님한테 종일 전화해서.. 결국 기타강의실에 있는 선생님 쓰시는 앰프로 교체.
근데도 잡음이.. 알고보니.... 잭이 불량이야=_= (앰프 더 좋은 거로 바뀌었다고 환호하는 합주팀..)
다른 합주실(드럼선생님네 밴드)에 마이크 설치 하고 다 켰는데도 소리가 안 나서
마이크도 다시 바꿔 껴보고.. 그래도 변화가 없어.
할 수 없이 드럼 선생님께 선생님~ 마이크에서 소리가 안 나요~ 알고보니 마스터 볼륨이 제로..Orz

으하하 아주 온 몸으로 배우는구나~ 그다지 할 일이 없어...
계속 연습하다가~ 쉬다가~ 청소도 하고~ 근데 이거 원 걸레가 어디있는지 몰라서;;
내일은 진짜 날 잡고 학생 정리 좀 해야지...

오늘 합주팀은 기타 잘 하신다...(내 막귀론) 어제 팀은 연습 좀 하고 합주하지.. 했는데.
뭐 다들 경력과 연습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를테니까.

근데 그래도 다들 나보단 잘 하드라 난 제대로 완곡하는 것도 없어서.. 으흐흐
시키긴 하시는데 내가 안 해서........................................
Deep Purple-Smoke on the Water... 솔로는 못 해...
체리필터-오리날다.. 이건 연습은 했는데 합주 땐 안 하더라.
Radiohead-Creep.. 으하하하하하 난 이거 아직도 제대로 못 해. (몇 달 전 합주 후 거의 연습 안 했지)
Guns N' Roses-Knockin' on Heaven's Door... 합주 때 망했던 그 곡.
Bon Jovi-You Give Love a Bad Name... 연습 해 놓고 합주 때 안 감.
Mr. Big-Green-tinted Sixties Mind... 본조비꺼랑 같이 배웠던 곡.. 역시 안 가서;
위 곡들의 공통점은 합주곡이었다... 그리고 합주 이후론 연습 안 해서 다 까먹었다...... 정도.
내 악보책 여기 놓고 다니려고 가져왔다
앞으로 연습할 시간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아질테니(..) 연습이나 많이 해야지..

모노잭, 스테레오잭 어쩌구 하는데 그게 뭔지@_@_@_@_@_@_@
키보드 건반 높이 조절하는 육각뺀치 달라고 하시는데 어디있는지 @_@_@_@_@_@
아이고오오오오... "알바생이세요? 수강생이세요?"..Orz
"알바생은 아니구요 수강생이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일 도와달라고 하셔서요
근데 지난 주에 왔는데 다 배워야 되는데 선생님이 계속 공연 있으셨거든요"
아 비굴해....ㅜㅜ 굴욕이야아~~
 
Posted by mo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