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다님 댓글 보고 찔끔 눈물이 났다

너무 죄송해서...
하루지온 같은 곳이라뇨... 그런 말씀 마세요.


뭐하는 짓인가... 이렇게 까지 안 해도 될텐데- 싶으면서도
동시에 역시 못 하겠어.. 란 생각이 더 크게 들어버린다
좀 요란하게 그만두는 거 같아 그시기하기도 하고..
어차피 일본 가면 그만두려고 했던 거고.. 사실 이젠 그만하자- 라고 생각했던 거도 꽤 여러번이고..

지금은 순간적인 감정에 이러는 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 같아

그 세 줄은 그냥...
# 다음카페, 기타 일음사이트 이동 금지(특히 카페.. 그냥 제가 싫어요)
# 출처는 '하루지온'으로. 제 이름은 제발 빼주세요
# 페이지 넘어가면 적당히 봐서 지웁니다

.... 일 뿐입니다 큰 의미는 두지 마세요:)
원래는 아무 말도 안 쓰려다가 아, 고맙다는 말을 쓰자.. 해서 썼다가
딸랑 그거만 쓰긴 뭐해서 저걸 쓸까.. 하다가 뭐 퍼갈 사람도 없고
이건 홈페이지에도 올렸던 거라 지우지도 않을 건데.. 해서 특수문자만 남겨 둔 거에요
... 가 97%이고 나머지 3%는...
음... 묘한 감정으로.
그 세 줄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 세 줄이 무엇인지 알지않을까... 란 생각에.
아니야. 3%보단 큰가?
어떤 일을 계기로 더 이상 안 올린다... 아니 더 이상 안 올린다... 라는 거 다른 분들은 몰랐으면 좋겠어요.
만약 하게 되면.. 아는 분들,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랑만 공유할 거에요




잠이 안 온다
아까 너무 많이 잔데다가 아직 일어난지 9시간밖에 안 됐어..

Posted by mo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