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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6. 11. 13:38 from KOR S1Ep光明(-2007.6)/:-D
매일 매일이 똑같다

월요일은 10시에 나와서 10시에 집에 들어가고
화요일도 10시에 나와서 10시에 집에 들어가고
수요일은 집에서 3시에 나와서 10시에 집에 들어가고
목요일은 집에서 1시에 나와서 12시 넘어 집에 들어가고
금요일은 10시에 나와서 12시 넘어 집에 들어가고
토요일도 10시에 나와서 12시 넘어 집에 들어가고
일요일은 2시 20분에 나와서 합정 갔다가 보통 다시 신사동 갔다가 또 11시 넘어서 집에 들어오고.

선생님께서 어제 일본에 그렇게 빨리 가고 싶어? 라고 하시길래
난 그런 거 보다는 7월이 되면 며칠 연속으로 쉴 수 있기 때문에 그거만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딱 이삼일만 연속으로 쉬고 싶다, 몇 달 동안 쉬지 못 했다.. 라고
연중무휴의 지존이신 선생님 앞에서 코웃음 날 소리를 했다 하하..

요즘 여러가지로 안 좋다
살이 빠졌다는 걸 오늘 아침에 느꼈다
우리집 체중계는 1kg씩 더 나가는데 그 체중계로 속옷만 입고 46을 찍었다
도대체 얼마만인지. 거의 2년만인가. 보는 사람들마다 살 빠졌다고 하는데.
살이 빠져야 할 특별한 이유가 없고, 요즘 그저 속이 안 좋아 먹는 양이 줄었을 뿐인데
이렇게 까지 빠질 이유가 없기에 걱정이 된다

Posted by mosa. :